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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학 교과서

혈관학 교과서 개정판
대한혈관학회
정가 : 140,000원
발행일 : 2023-03-03
페이지수 : 646 Pages
ISBN13 : 9791155902479
출판사 : 도서출판 대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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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 책을 펼치며

2005년 창립 이후 혈관분야에서 꼭 필요하지만 그 요구가 충족되지 못했던 부분의 연구를 이끌어온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가 대한혈관학회로 거듭날 즈음에 다시 태어난 『혈관학 교과서 개정판』을 만나서 반갑고 사실 무척 자랑스럽고 스스로 대견합니다.

이번에 개정된 『혈관학 교과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학문을 다 아우를 뿐 아니라 기본으로 세우고 다져야 할 개념을 다시 튼튼히 하는 도구로 삼기에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혈관분야 정밀의료의 큰 축을 담당할 유전학, 바이오, 스마트 및 인공지능 파트와 운동 및 재활, 림프 및 정맥 파트는 원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독자로서 열독, 탐독, 세독하고 완독하였습니다.

교과서를 만드느라 애쓰셨던 여러 선생님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그려봅니다. 출·퇴근하시면서, 회의나 진료시간 사이에 때로는 식사중에도 좋은 원고를 위해 고민하시고 컴퓨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료와 메모를 정리하며 피곤한 주말 밤을 보내며 흘린 땀이 느껴집니다.

노고가 글과 책으로 피었습니다.
교보문고 매대 맨 앞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해도 가장 유익한 책이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는 『혈관학 교과서 개정판』이 전문가용 스테디셀러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애쓰신 모든 저자 선생님, 편집위원 김성환, 김장영, 박진선, 신정훈, 심지영, 이종영, 이해영, 임영효, 홍순준 선생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20여 년 전 처음 만난 이래로 한결같으신 그리고 이 책을 위해 헌신해주신 정진옥 편집위원장님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대한혈관학회 이사장 성 기 철

혈관학 교과서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 공저
정가 : 70,000원
발행일 : 2016-01-01
페이지수 : 200 Pages
ISBN13 : 9791155900383
출판사 : (주)대한의학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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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학 교과서 <Textbook of Angiology>를 펴내며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www.kvrwg.org)는 혈관의 특성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2005년 3월에 창립되었습니다. 혈관연구회는 학술대회와 공동연구 등을 통하여 국내 혈관연구분야 발전에 힘써 왔으며, 2009년 4월에는 시야를 넓혀 우리 혈관연구회 회원이 주축이 된 국제학회인 Pulse of Asia (www.pulseasia.org)를 창립하였고, 이와 보조를 맞추어 스위스 Karger 출판사와 함께 저널 PULSE (www.karger.com/pls)도 발간하였습니다. 이렇게 10여 년의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세계 무대로 진출하였고 연구 분야에서도 큰 발전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설립 때부터 한결 같은 마음으로 혈관연구를 사랑해주신 선생님들의 헌신과 수고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우리연구회는 2009년 1월, 혈관에 대해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 「임상혈관학」을 처음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혈관검사와 임상활용에 목적을 둔 매뉴얼 형식의 책으로 혈관 검사에 대한 이해를 위주로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혈관연구회 발족 후 1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혈관 관련 연구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상당 부분들이 바뀌거나 새로이 밝혀져, 보다 심화된 진료와 연구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교과서 개념의 책이 필요하여 「혈관학 교과서(Textbook of Angiology)」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혈관연구회에서 두 번째 발간되는 「혈관학 교과서」는 총론, 혈관질환의 진단, 각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론’은 혈관질환의 병태, 분자, 유전, 생리학적인 개론과 역학,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혈관질환의 진단’은 혈관의 구조와 기능 평가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각론’에서는 뇌혈관, 관상동맥-경동맥, 대동맥, 장간막동맥, 신장혈관, 말초동맥, 폐동맥 및 정맥 등 여러 혈관질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고혈압, 노화, 당뇨에서의 혈관질환의 기전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현장감 있고 균형감 있게, 또 쉽지만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번 「혈관학 교과서」가 다양한 혈관 연구와 임상에서 활발히 응용되길 바라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우리 혈관연구회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년 여 긴 기간에 걸쳐 온 힘을 다해 애써준 최동주 편집장 이하 30여 명의 집필진 여러분께 큰 박수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 회장 박 정 배